경기도 의왕시 청계산 자락에 위치한 감성적인 브런치 카페 올드반야드(Old Barnyard)를 다녀왔어요. SNS에서 자주 보면서 꼭 가보고 싶었던 이곳은 실제로 방문하니 기대 이상이었답니다.
위치 및 접근성
올드반야드는 청계산 공영주차장 바로 옆에 있어 찾기 쉬웠고, 넓은 공터 주차장이 있어 주차 스트레스 없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었어요.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단위나 반려견과 함께 오는 분들에게도 딱이에요.


카페 외관과 인테리어
외관은 유럽 시골의 산장 같은 느낌이에요. 자연에 둘러싸여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고,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기분 좋은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공간이 펼쳐졌어요.
- 본관: 밝고 통유리창으로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공간.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조용하고 편했어요.
- 별관: 본관에서 주문 후 별관으로 이동해 먹을 수 있는 구조인데, 숲속 별장 같은 고요하고 따뜻한 느낌이었어요.
- 테라스: 바람이 솔솔 부는 야외 좌석. 계절 따라 풍경이 달라지는 진짜 힐링 공간이었어요.



대표 메뉴 소개

브런치 메뉴
- 칠리 오믈렛: 부드러운 계란에 매콤한 소스가 어우러진 완벽한 조합. 샐러드 드레싱도 상큼했어요.
- 베이컨 치폴레 샌드위치: 바삭한 빵과 재료의 풍미가 깊어서 식사 만족도가 아주 높았답니다.
디저트 메뉴
딸기초코 생크림 케이크: 직접 만든 케이크라 그런지 포슬포슬하고 촉촉했어요. 단맛도 과하지 않고 정말 깔끔했어요.
음료 메뉴
- 와일드스트로베리 티: 진한 베리 향과 청량한 끝맛이 산책 후 마시기에 딱이었어요.
- 디카페인 커피 &허브티: 커피 못 마시는 분들도 선택 폭이 넓어 좋아요.
가격 안내
- 아메리카노: 5,900원
- 라떼: 6,500원
- 케이크: 8,000원
- 브런치 메뉴: 16,000~19,000원
가격대는 다소 있지만, 음식의 정성과 분위기를 생각하면 충분히 합리적이에요.
언제 가면 가장 좋을까요?
사계절 내내 다른 매력을 주는 곳이에요. 특히 청계산 산책과 함께 코스처럼 묶기 좋은 위치라는 게 가장 큰 매력!
- 봄: 개나리와 벚꽃이 테라스를 감싸며 따뜻한 햇살과 잘 어울려요.
- 여름: 녹음이 짙고 시원한 그늘이 있어 야외도 부담 없어요.
- 가을: 단풍 든 산과 테라스가 환상적인 조합!
- 겨울: 설경 속 창가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 정말 그림 같아요.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자리
인생샷은 창가 좌석, 테라스 바깥자리에서 찍는 걸 추천드려요. 자연광이 좋고 배경도 예뻐서 감성 사진이 저절로 나와요!
최종 평가
올드반야드는 자연, 공간, 음식, 분위기 모든 걸 갖춘 감성 힐링 카페였어요. 조용히 쉬고 싶을 때, 가족 나들이나 청계산 산책 후 들르기에도 딱 좋은 공간이었어요. 저는 재방문 100% 의사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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